여러분,
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은 참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.
상담을 전공하고 상담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저조차도 제 마음을 글로 쓴다는 것이 쉽지 않아, 몇 번이고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하곤 합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, 여러분께 글쓰기를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바로 평소에는 들여다보고 싶지 않았던 내 마음을 천천히 바라보고, 정리하며 머물러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그 과정에서 ‘나는 무엇을 원했을까?’ 하고 스스로에게 묻게 되고, 때로는 뜻밖의 통찰을 만나게 되기도 하지요.
상담을 하다 보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.
여러분의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깊은 공감과 위로를,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동기를 줄 수 있습니다.
자, 이제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나눠주세요.
글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고, 그 속에서 나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.
진심으로 환영합니다.